존덴버의 Take me home Country road라는 노래를 들으면 영화가 생각난다는 엄마 말씀을 듣고 찾아보게되었다.

검색의 결과는 별로 풍부하지 않았다. 노래가 너무 유명해서 배경음악으로 쓰인 영화로는 '귀를기울이면'이 거의 대부분이었고, 그다음 영화 'Sunshine'역시 비슷한 제목의 영화가 많아서 내용을 확인해야만 했는데, 내가 제대로 찾아서 정리하는지 자신이 없다.

먼저, Sunshine은 1973년에 제작된 영화로, 1951-1971년 20살의 나이로 죽은 Jacquelyn Marie Lyn Helton의 실화를 Norma Klein이라는 작가가 쓴 동명 원작 소설이다. 그녀의 이야기는 도난당한 녹음기를 돌려달라는 사연을 라디오에 내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그래서 죽은뒤 바로 소설과 영화로 탄생되었다고.

존덴버, Take Me Home, Country Roads 1971년 오리지널레코딩


영화 Sunshine, 1973 이미지





실화의 여성과 영화에 대한 자료가 있는 링크. 그녀의 추모페이지

http://www.findagrave.com/cgi-bin/fg.cgi?page=gr&GRid=22944291

위 링크 내용발췌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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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다녀온게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한..

사진찍은 날짜를 보면 되겠구나..8월24일.

동네 분수쇼 생각하고 갔었는데 꽤 유명한 모양이다.

 

 다섯개의 3중 물기둥이랑 영상도 올릴 수 있는 분수같은 넓은 중앙 분수가 인상적이고.

뱅글뱅글 돌아가며 나선형을 그리는 양쪽의 물줄기도 재밌다.

나레이션 해주는 언니 목소리도 좋다.ㅎㅎ

그런데 물만이 아니다.=ㅅ=

이것은...

 

 

 

 

 

불쇼...?

 

꽤 멀리 떨어져있었는데도 열기가 느껴진다.

우와.

처음본 울딸은 난리가 낫음. 우와 우와.

영상을 틀어주면 지금도 우와우와.

 

(우리애기는 21개월입니다. 그리고 사진은 조금 과하게 나왔습니다. 폰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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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21개월들어서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했다.
덩치는 크지만(얼집 선생님들이 크단다. 거기서 막내애기인데 애들이 안믿는단다.)
말도 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제고집만 세져서 떼쓰는것만 늘어가는 애기라서 보낼때마다 마음이 안스럽지만.
여튼 그러기 시작했으니 나도 집에서 한숨돌리고 뭔가 해야지 싶어서...

컴퓨터를 샀다.

i5 3.5GH, 2G그래픽카드, 4G메모리, 1T하드..와 내가 컴 살때가 벌써 3년전.
그때랑 비교하면 참 좋구나. 했는데 요즘 사실 i7나오잖아. 그러니 모니터제외하고 99만원 역시 싸진않다.
삼성엘지가 아닌 그래도 외국쪽 브랜드 피씨지만. 싼값은아니었다.

좋게 생각하자. 오프매장에서 샀으니까.
가지고 와서 상자풀고 설치해주고 구동안내도 해주고..(...그다지 필요없다. 나 그래도 컴맹은아니라고요..)
택배아니고 기사님이 공장..은아니고 납품처에서 가지고 와주신거구...
또 힘들게 모니터 들여다보면서 수천 수만개 리스트중에서 고른것도 아니고...
매장가서 구경하면서 이거는요? 저거는요? 1:1로 물어봐가면서 고른거구..(이게뭔소용이다냐)
인터넷결제를 한것도아니고...

편하게 안심하고 살수 있었던 것으로. 한 12만원쯤 더 준거라고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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