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계속 기침감기를 앓고있어서 사려고 알아보고있었는데.

요며칠 더 심해져서. 빨리 받고 싶어서. 좋은것 안심하고 안전하게 받고싶어서.

인터넷 쇼핑도 제치고. 물건쌓아놓고 파는 하이마트 제치고 엘지전자에서구입했건만.

12월 28일토요일 오전에 가서

'지금 매장에 없으니 31일 화요일에 받아보실수있도록 공장에서 보내드리겠다'

는 말만 듣고 결제만하고 왔는데.

31일 오늘 하루종일 연락이 없어 전화를 여러통하고나서야.

(한번했는데 금방 확인도안되더라. 다시연락준다더니 소식도없고)

31일인 '오늘 택배로 보냈다네요' 는 답을 들었다.

평소 나같으면 그냥 구매취소해버린다.

누가 언제 보냈는지 금방 알지도못하는건가.

그냥 쌓아놓고 파는 하이마트에서 살껄그랬다.

부품이 다르네 모델명이 다르네 이런 소문만 내놓고. 참 무책임하구나.

엘지전자에서 전자제품사면 엘지전자 차가 와서 직접 주는데. 이건 그것도아니고 택배다.

그나마 언제보냈는지 확인도 금방 안된다. 구입할때 모델명 부품명 확인하고 구매하나?

이렇게 받는다면 매장에서 구입한 정품이라는 증거가 없다고 봐도 좋다.

인터넷에서 주문해서 보내는 물건아닌지 의심까지 된다.

아니.

처음부터 인터넷에서 파는 물건과 다를건덕지도 없을것이다.

벌써 택배로 이리저리 던져도 아무렇지않은 플라스틱 몇개 조립품일뿐.

그렇지않고서야 이렇게 푸대접일수가있나.

에어워셔따위, 인터넷에서 주문하거나 하이마트에서 직접 사자.

대리점에서의 매리트가 전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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