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jin. june.2013

티스토리 가장 아쉬운단점이 보완되었다♥
근데 다음블로그는 앱안만들고 티스토리부터 ㅋㅋㅋ

'이곳을 말하자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타고리 설명  (0) 2013.08.25
POWERED BY DAUM이긴하지만.  (0) 2011.02.21
,

아이가 계속 기침감기를 앓고있어서 사려고 알아보고있었는데.

요며칠 더 심해져서. 빨리 받고 싶어서. 좋은것 안심하고 안전하게 받고싶어서.

인터넷 쇼핑도 제치고. 물건쌓아놓고 파는 하이마트 제치고 엘지전자에서구입했건만.

12월 28일토요일 오전에 가서

'지금 매장에 없으니 31일 화요일에 받아보실수있도록 공장에서 보내드리겠다'

는 말만 듣고 결제만하고 왔는데.

31일 오늘 하루종일 연락이 없어 전화를 여러통하고나서야.

(한번했는데 금방 확인도안되더라. 다시연락준다더니 소식도없고)

31일인 '오늘 택배로 보냈다네요' 는 답을 들었다.

평소 나같으면 그냥 구매취소해버린다.

누가 언제 보냈는지 금방 알지도못하는건가.

그냥 쌓아놓고 파는 하이마트에서 살껄그랬다.

부품이 다르네 모델명이 다르네 이런 소문만 내놓고. 참 무책임하구나.

엘지전자에서 전자제품사면 엘지전자 차가 와서 직접 주는데. 이건 그것도아니고 택배다.

그나마 언제보냈는지 확인도 금방 안된다. 구입할때 모델명 부품명 확인하고 구매하나?

이렇게 받는다면 매장에서 구입한 정품이라는 증거가 없다고 봐도 좋다.

인터넷에서 주문해서 보내는 물건아닌지 의심까지 된다.

아니.

처음부터 인터넷에서 파는 물건과 다를건덕지도 없을것이다.

벌써 택배로 이리저리 던져도 아무렇지않은 플라스틱 몇개 조립품일뿐.

그렇지않고서야 이렇게 푸대접일수가있나.

에어워셔따위, 인터넷에서 주문하거나 하이마트에서 직접 사자.

대리점에서의 매리트가 전혀없다.

,

사실 결혼하면서 그릇이나 냄비를 산게없다.- ㅅ-
나 결혼할때 동생이 본가로 돌아와서 동생자취 살림에 남편 자취살림 더하니 그릇이 충분했던데다가, 시댁 집들이 한 번 하면서 친정의 냄비 그릇을 왕창 공수하고. 시장해서 급하게 저렴한 밥공기 국그릇 반찬그릇을 잔뜩 사는바람에....찬장 터지게 그릇이 많지만 혼수로 예쁘게 마련한 세트는 전혀없었던 것이다.ㅠㅠ

결혼 3년차. 요전에 '동네 요리강습이라고 쭐래쭐래 쫓아갔더니 *웨이 스탠냄비세트 판촉요리시연이었는데, 애기아빠가 다단계라면 펄쩍 뛰고 싫어하는 터라 물건이 나쁘진 않았지만 사기는 망설여져요'라고 말씀드린적이 있었다. 아마 그 때문이었을까.

친정 아버지 협찬 친정엄마가 골라주신 이 ...모양의 냄비3개 세트. 결혼할때 두꺼운 스탠 냄비는 무거워서 엄두가 안난다며 두손들고 사양했던 그것. 백화점에서 졸라 비싸게 사셨다고. 이 손바닥만한 냄비 세개를!

..한개는 쇠고기 불고기 한근 넣으니 딱 들어차고(지금 찍어 올리는 사진) 나머지 두개는 라면이나 하나 두개 끓이면 땡인 사이즈.ㅜㅜ 애기음식 해먹기 좋으라고 주신것같다. 그래. 괜히 실력도 안되면서 손큰척 한꺼번에 많이 하지말고, 조금씩 먹을만치만 해서 먹고 치우자. ;ㅅ;

이것보다 무거우면 정말 산후조리고 뭐고 설겆이하다 손목 손구락 다 나갈것같다.

그래서 처음 받아서 먼저 식초를 섞어 퐁퐁으로 잘 닦았다.

그다음, 처음 요리.=ㅅ=/ 쇠고기불고기 초간단 밍밍 싱거워 레시피.

 

저렇게 넣었습니다. 쇠고기 불고기 한근. 양조간장. 흑설탕, 시댁표 배. 양념 파는거 안넣었음.

달지 않고 짜지않고. 고기맛이 잘나는것같았다면 휘슬러 세뇌효과.=ㅅ=;;;

 

시댁표 파. 양파 당근 버섯은 슈퍼마켓 마트표 야채. 냉장고에 시들락말락 하고 있는 것들 듬뿍.

 

끓기시작해서 좀 야채가 수그러들면 파 지원 투하.

 

사진은 그럴싸 하나 본래 스킬 이상의 엄청난 맛은 안나왔음.ㅠㅠ

여튼 그래도 냄비 덕분에 더 맛있게 느껴진건 사실 ㅎㅎㅎ

오래오래 잘 써야할텐데. 감사합니다 잘쓰겠습니다~

 

 

 

 

,

 

먼저 사용하던 것은 이것.
배터리 갈다가 뚜껑을 부숴버렸다. 그래서 인지 배터리를 갈아껴도 불안정하다.

그다음 사려던것은 브라운이었다. 이번에는 처음부터 껌뻑껌뻑.- _-;; 이상한게 걸렸다.

이번엔 베이비페어에서 체온계가 있는것같아서 마지막날 가서 찾아봤다.
둘째 태아보험도 가입하고.
목표했던 체온계도 찾았는데, 모양만 보고 바로 구입했다.
행사가 끝나는 시간이라 부스 철수하는 중이라서 성급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결정을 수월하게 한 것은,

병원에서 많이 보던 제품이라는 점.

이런게 참 많이 작용하는것 보면, 병원에서 사용하는 체온계는, 병원에서 사는게 아니라 업체에서 돈을 얹어주고 써주세요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건소, 소아청소년과, 할것없이 많이 보던 체온계였다.
나도 왜 이런 것에 혹해서 금방 구입을 결정해버릴까.

제품은 그냥저냥 괜찬은 편.
무엇보다 배터리가 AAA사이즈라는 것이 마음에 든다.

배터리 갈아끼다가 부술 일은 없을 것 같으니까.

배터리 만질때마다 찝찝해서 손닦을 필요도 없고.

'요즘이렇습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컴퓨터를 샀다.  (0) 2013.09.13
,

육수 다시마랑 멸치로 끓이고. 10분쯤.

콩나물을 씻어서 물을 수면이 보일락말락하게 붓고 소금 조금 넣고 팍팍끓인다. 끓고나서 5분이상.

육수를 건더기 걸러가며 콩나물국에 붓고, 물자작하게 더 부어주고. 

고춧가루 약간. 다진마늘 한토막. 넣고,  다시 끓을때까지만 끓이고.

덜어놓고 먹을때 마다 파다진것 넣고 조금씩 끓여먹어야 콩나물이 아작아작하다.

어른용은 여기에 고추랑 고춧가루 소금간을 더해서 따로 데운다.

,

TV소설 은희

from 가고 보고 듣고 2013. 9. 23. 16:26

 

KBS2TV 2013년 6월 23일 월-금 평일 오전9:00-9:40
http://www.kbs.co.kr/drama/eunhee/
현재 48편보는중.VOD

아 이런 지금까지 이런 파렴치한 악역이 있었던가!

완벽 완전 혼자 착한척 다하고 교활하고 스토킹까지. 아베나 딸이나 똑같다.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 하는 짓이 다를바가 없다.

거기다 혼자 스스로 적당히 자책하고 책임감을 다하는 것으로 위안삼아 아무렇지 않게 산다.

사실 은희 주인공 캐릭터도 그다지 마음에 드는건아니다.

올곧은 성격을 넘어서서 예의없고 자기고집만 강요하는 넘사벽. 엄청난 미모를 가지고 있어서 용서되는 한계를 넘었다고 생각할정도. 그런데 남자들은 다좋아한다.=ㅅ=

드라마에 이렇게 열폭하며 보는 것도 오랫만이다. 게다가 아침드라마라니.
레알 아줌마가 되었습니다.

 

,

존덴버의 Take me home Country road라는 노래를 들으면 영화가 생각난다는 엄마 말씀을 듣고 찾아보게되었다.

검색의 결과는 별로 풍부하지 않았다. 노래가 너무 유명해서 배경음악으로 쓰인 영화로는 '귀를기울이면'이 거의 대부분이었고, 그다음 영화 'Sunshine'역시 비슷한 제목의 영화가 많아서 내용을 확인해야만 했는데, 내가 제대로 찾아서 정리하는지 자신이 없다.

먼저, Sunshine은 1973년에 제작된 영화로, 1951-1971년 20살의 나이로 죽은 Jacquelyn Marie Lyn Helton의 실화를 Norma Klein이라는 작가가 쓴 동명 원작 소설이다. 그녀의 이야기는 도난당한 녹음기를 돌려달라는 사연을 라디오에 내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그래서 죽은뒤 바로 소설과 영화로 탄생되었다고.

존덴버, Take Me Home, Country Roads 1971년 오리지널레코딩


영화 Sunshine, 1973 이미지





실화의 여성과 영화에 대한 자료가 있는 링크. 그녀의 추모페이지

http://www.findagrave.com/cgi-bin/fg.cgi?page=gr&GRid=22944291

위 링크 내용발췌 열기

 



'가고 보고 듣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TV소설 은희  (0) 2013.09.23
대전 음악 분수쇼를 보고왔다.  (0) 2013.09.13
,

벌써 다녀온게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한..

사진찍은 날짜를 보면 되겠구나..8월24일.

동네 분수쇼 생각하고 갔었는데 꽤 유명한 모양이다.

 

 다섯개의 3중 물기둥이랑 영상도 올릴 수 있는 분수같은 넓은 중앙 분수가 인상적이고.

뱅글뱅글 돌아가며 나선형을 그리는 양쪽의 물줄기도 재밌다.

나레이션 해주는 언니 목소리도 좋다.ㅎㅎ

그런데 물만이 아니다.=ㅅ=

이것은...

 

 

 

 

 

불쇼...?

 

꽤 멀리 떨어져있었는데도 열기가 느껴진다.

우와.

처음본 울딸은 난리가 낫음. 우와 우와.

영상을 틀어주면 지금도 우와우와.

 

(우리애기는 21개월입니다. 그리고 사진은 조금 과하게 나왔습니다. 폰카다보니..)

'가고 보고 듣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TV소설 은희  (0) 2013.09.23
Sunshine, 1973. Take me home country road, John Denver  (0) 2013.09.14
,

아이가 21개월들어서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했다.
덩치는 크지만(얼집 선생님들이 크단다. 거기서 막내애기인데 애들이 안믿는단다.)
말도 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제고집만 세져서 떼쓰는것만 늘어가는 애기라서 보낼때마다 마음이 안스럽지만.
여튼 그러기 시작했으니 나도 집에서 한숨돌리고 뭔가 해야지 싶어서...

컴퓨터를 샀다.

i5 3.5GH, 2G그래픽카드, 4G메모리, 1T하드..와 내가 컴 살때가 벌써 3년전.
그때랑 비교하면 참 좋구나. 했는데 요즘 사실 i7나오잖아. 그러니 모니터제외하고 99만원 역시 싸진않다.
삼성엘지가 아닌 그래도 외국쪽 브랜드 피씨지만. 싼값은아니었다.

좋게 생각하자. 오프매장에서 샀으니까.
가지고 와서 상자풀고 설치해주고 구동안내도 해주고..(...그다지 필요없다. 나 그래도 컴맹은아니라고요..)
택배아니고 기사님이 공장..은아니고 납품처에서 가지고 와주신거구...
또 힘들게 모니터 들여다보면서 수천 수만개 리스트중에서 고른것도 아니고...
매장가서 구경하면서 이거는요? 저거는요? 1:1로 물어봐가면서 고른거구..(이게뭔소용이다냐)
인터넷결제를 한것도아니고...

편하게 안심하고 살수 있었던 것으로. 한 12만원쯤 더 준거라고 생각하자.

'요즘이렇습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이비페어에서 체온계 구입.  (0) 2013.09.30
,

장마만 지났을까.

더위도 이제 그 이름도 화려한 늦더위가 시작될 8월말 이무슨 뒷북...
다만 뒷베란다를 차지하고 쌓여있던 제습제 통들을, 닦아 놓은게 아까워 버리지도 못하고 있었다가, 오늘 정리삼아 해치웠을뿐이다.

먼저 크기에 맞춰 재단을 하려고 뚜껑 한 개 잡아 들고, 무려 3년이나(...)지난 날, 염화칼슘 살 때 받은 한지를 찾아 다녔으나 당연히 찾기 실패.

그래서 대신할 것을 찾다가 작은 방(창고 방)에 굴러 다니던 패턴베끼기 재단용 부직포 쪼가리를 들고 재단을 했다. 사실 먼저 집어 든 것은, 꽤 튼튼히 보이던 심지용 부직포였다. 하지만 그건 너무 비싸. 배보다 배꼽이 크지. 쓸데없이 잘라놓은 얇은 부직포를 쓰기로 했다.

씻어놓은 제습제 통은 10개. 실수를 위한 여분 따위는 없다. 열 개 대충대충 그려 오린다.



그리고 오리는데 약 15분 소요.. 빨리 후딱 하려고 했는데, 가위가 안들어서 가위 찾느라 시간이걸렸다. 재단용 가위는 아깝고. e-트레이더스에서 산 무시무시하게생긴 도루코 가위세트, 이거 잘 든다. 하하


다 오렸으면,  종이깔고 통 바닥 조립하고, 비닐장갑 끼고, 염화칼슘과 염화칼슘 퍼 담을 주걱, 풀, 통 뚜껑 등 한 곳에 준비물 세팅. 옆에 수저도 있고 그릇도 있고 ㅠㅠ 이것 참 작업환경이 NG. 저거 가루 날려 다 앉았을텐데...이때시간이 6:55PM...저녁식사 준비할 생각이 없는 정신 나간 주부....



후딱후ㅜ딱 푹팍푹팍..
얼마나 넣어야 하는건지 모르겠다. 너무 많이 넣으면 나중에 물이 넘치는 것 아닐까 걱정돼서 조금씩 넣었음. 게다가 부직포가 너무 얇다. 그래도 한지보단 훨 나은것같긴한데. 



완성은 7시 15분. 불안해서 옷장은 패스하고 신발장이랑 베란다 창고에만 두기로했다. 쓰러지면 ....진짜 휴...생각하지말자. 한달쯤뒤부터 열심히 체크하고(제발) 열개 꼭 기억하고. (작은방 베란다 창고에 수거 안한 거 한 개 더 잇었다. 치우자ㅡㅡ;)

나중에 재활용을 하든 버리든, 치울 때 한 번 물 찬 통을 기울여서, 저 부직포가 얼마나 물을 버텨주는지 실험 한 번 해봐야겠다. ㅇㅅㅇ


,